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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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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13. 친환경 세제 만들기 집에서 만드는 친환경 세제: 쉬운 레시피와 환경 보호 효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 세제는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화학 성분이 포함된 세제가 하수로 흘러 들어가면서 수질 오염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친환경 세제는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친환경 세제 레시피와 그 장점을 소개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활용도가 다양하다. 친환경 세제 레시피1. 베이킹소다 세제 베이킹소다 1컵, 물 2컵을 섞어 오염이 심한 부분을 닦는다. 2. 구연산 세제 구연산 2큰술과 물 500ml를 섞어 욕실 청소용 스프레이를 만든다. 3. 천연 식초 세제 식초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기름때 제거에 사용한다. 4. 장점환경 오염을 줄일 수..
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12. 플로깅(plogging) 문화 확산을 위한 개인 실천 가이드 플로깅문화란? 현대인들은 건강을 위해 조깅을 즐기기도 하고, 지구를 위해 환경 보호 활동에도 참여하길 원한다. 이 두 가지를 한 번에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플로깅(plogging)'이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지금부터 플로깅을 개인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실천 가이드1. 준비물 챙기기 장갑, 쓰레기봉투, 운동화를 준비한다. 재사용이 가능한 장갑을 추천한다. 2. 동네부터 시작하기 멀리 가지 말고 집 근처 공원이나 산책로부터 시작해 일상 속 습관으로 만든다. 3. 가벼운 쓰레기부터 줍기 담배꽁초, 플라스틱병처럼 가벼운 쓰레기부터 시작한다. 무거운 폐기물은 시청에 신..
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11. 분리수거 기준부터 잘못된 습관까지 한 번에 정리! 제대로 실천하는 방법 총정리(2) 3. 분리수거를 잘하면 얻는 환경 효과 3가지 환경효과상세 설명1. 탄소 배출량 감소분리수거를 통해 재활용품을 새로 만드는 과정은 원재료를 처음부터 채굴하거나 생산하는 것보다 에너지 소비가 적다. 결과적으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이 대폭 줄어들어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한다.2. 천연 자원 보호종이, 금속, 유리,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자원이 재활용되면 산림 파괴, 광물 채굴, 석유 채취와 같은 천연 자원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생태계 파괴를 막고 지속 가능한 자원 이용을 가능하게 한다.3. 쓰레기 매립지 감소재활용이 활성화되면 쓰레기 매립장으로 보내야 할 폐기물의 양이 감소한다.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침출수와 메탄가스 같은 환경오염 요소도 줄어들어 토양, 수질 오염 방지에 도움이 된다. 4. ..
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11. 분리수거 기준부터 잘못된 습관까지 한 번에 정리! 제대로 실천하는 방법 총정리(1) 생활하면서 아리송한 분리수거 기준을 다시 확인하고 제대로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분리수거 기준 잘못된 분리수거 TOP 5분리수거를 잘하면 얻는 환경 효과 3가지분리수거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1. 분리수거 기준분류배출품목배출방법주의사항플라스틱류생수병, 음료수병, 플라스틱 용기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배출라벨(스티커)은 제거하고 배출비닐류비닐봉지, 과자봉지, 포장 비닐이물질 제거 후 깨끗한 것만 배출오염된 비닐은 일반쓰레기로 버림종이류신문지, 책, 박스, 종이봉투테이프, 스티커 제거 후 접어서 배출음식물이나 오염된 종이는 분리수거 불가캔류음료캔, 식품캔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배출이물질이 남으면 일반쓰레기로 처리병류(유리)소주병, 맥주병, 음료수병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헹군 후 배출깨..
도시재생과 공공디자인 3. 통영 폐조선소 한때 조선업으로 번성했던 통영의 폐조선소는 산업 구조의 변화로 문을 닫은 후, 오랫동안 도시의 흉물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이곳은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폐허와 같던 산업 공간이 문화와 관광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지구로 변모한 중심에는 ‘공공디자인’이 있었다. 공공디자인은 조선소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성과 안전성을 더하는 작업이었다. 이 글은 통영 폐조선소 재생 프로젝트에서 공공디자인이 어떤 방식으로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고, 도시의 미래를 설계했는지를 분석한다. 1. 과거의 폐조선소: 통영 경제의 상징에서 쇠락의 상징으로 통영은 남해안 조선업의 중심지였다. 수십 년간 지역 경제를 떠받쳐 온 조선소가 문을 닫으면서, 이 부지는 그대로 방치되었..
도시재생과 공공디자인 2. 전주 서학동 예술마을 전주의 서학동은 한때 관광지로 주목받지 못했던 평범한 주거지였다. 하지만 지금은 감성적인 골목과 예술작품이 공존하는 '예술마을'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공공디자인'이라는 섬세한 손길이 있었다. 공공디자인은 단순히 벽화 몇 개를 그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삶과 예술가의 시선을 공간 속에 녹여내는 작업이었다. 서학동 예술마을은 낡은 골목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시각적인 감성과 커뮤니티 중심의 디자인으로 관광객과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 글은 서학동이 어떻게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 재생의 대표 사례가 되었는지를 살펴본다. 1. 서학동의 과거: 오래된 주거지에서 소외된 공간으로 서학동은 전주시청 근처에 위치한 지 오래된 주택가였다. 좁고 휘어진 골..
도시재생과 공공디자인 1. 성수동 수제화 거리 성수동은 오랫동안 공장과 수제화 제작소가 밀집한 산업 지역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공간은 낡고 사람들의 발길도 뜸해졌지만, 최근 몇 년간 성수동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공공디자인이 있었다. 낡은 간판을 바꾸고, 회색 골목에 생명을 불어넣은 벽화가 등장했으며, 방문객의 동선을 고려한 안내판과 휴식 공간이 설치되었다. 이 글은 성수동 수제화 거리의 공공디자인이 실제로 어떻게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고, 지역 경제에 영향을 주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1. 과거의 성수동: 수제화의 심장이자, 잊힌 거리 성수동은 1970~90년대까지 대한민국 수제화 산업의 중심지였다. 좁은 골목 안에는 작은 공장들이 밀집해 있었고,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된 수제화가 전국으로 퍼져 나..
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10. 1일 1기후행동, 30일간 실천 루틴 만들기 무언가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서는 루틴이 필요하다.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일도 마찬가지다.하루에 하나씩,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반복하면, 30일 뒤에는 지구를 생각하는 삶이 습관이 된다.‘1일 1 기후 행동’ 은 환경 보호를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꾸준한 방법이다. 1. 30일 실천 예시 리스트1일: 텀블러 들고나가기2일: 냉장고 음식 재사용 요리하기3일: 자전거로 마트 가기…30일: 지구에 편지 쓰기 & SNS 공유 2. 체크리스트 활용하기표로 만든 체크리스트를 프린트해 냉장고에 붙여두면 실천율이 올라간다. 3. SNS 공유로 실천 독려하기친구나 가족과 챌린지를 함께 하면 동기부여가 되고, 환경 메시지도 확산한다. 4. 실천 후 느낌 기록하기매일 짧은 일기처럼 실천 후 느낀 점을 적으면 더 오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