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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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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9. 베란다 텃밭으로 실내 탄소중립 시작하기 도시 속 작은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텃밭은 단지 채소를 기르는 것이 아니라, 도심 속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다.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듯, 우리의 실천도 공기와 환경을 바꿀 수 있다. 1. 초보자용 작물 선택하기상추, 쪽파, 바질은 초보자도 쉽게 기를 수 있고, 빠르게 자란다.2. 텃밭 만들기 준비물화분, 배양토, 물 빠짐 구멍, 그리고 햇볕이 잘 드는 공간이면 충분하다.3. 물 주기 루틴 만들기아침 시간대에 물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여름에는 1일 1회, 겨울에는 2~3일에 한 번이 적당하다.4. 유기비료 사용하기음식물 쓰레기나 커피 찌꺼기를 발효시킨 유기비료는 친환경적이고 재활용까지 가능하다.5. 수확의 즐거움 + 환경 교육 효과아이들과 함께 기르면..
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8. 전자영수증 사용으로 종이 낭비 줄이기 마트나 카페에서 받는 영수증 한 장.하루 200만 장 이상의 종이 영수증이 한국에서 발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천 그루의 나무가 매년 베어진다.작은 종이 한 장이 만들어내는 탄소 배출, 에너지 낭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크다.전자영수증 사용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지구를 위한 선택이다. 1. 전자영수증이란?이메일, 문자, 앱 알림 등으로 영수증을 받는 방식이다.실물 출력이 없으므로 종이 사용이 없다.2. 카드사 앱 설정으로 쉽게 활성화 가능대부분 카드사 앱에서 영수증 비활성화 기능을 지원한다.초기 설정만 해두면 자동 적용된다.3. 보관과 정리에 용이디지털 기록은 검색과 저장이 쉽고, 세무 관리에도 유리하다.4. 영수증 용지의 문제점대부분 감열지이며,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환경호르몬을 포함할 ..
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7. 친환경 세제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세제는 하수도를 따라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일반 세제에 포함된 계면활성제와 미세플라스틱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결국 인간의 식탁으로 되돌아온다.이러한 순환을 끊기 위해 가장 빠르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친환경 세제 선택이다.우리의 세탁 생활 하나가 지구를 오염시키는지, 지키는지 결정한다. 1. 인체와 자연에 무해한 성분천연 계면활성제, 식물성 오일 베이스 성분은 자연에서 분해가 빠르다.2. 포장재까지 고려한 제품 선택재활용이 쉬운 포장재, 리필 형 제품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준다.3.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세정력친환경 세제는 고농축인 경우가 많아 소량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4. DIY 천연 세제 만들기베이킹소다, 구연산, 식초 등으로 집에서 직접 세제를 만드는 것도 ..
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6. 출근길 바꾸기, 도전! 하루 1km, 단 15분을 걷는 것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자동차는 1km마다 평균 180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반면, 걷기는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이동 방식이다.출근길의 작은 선택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강력한 실천이 된다. 1. 걷기의 환경적 의미1년간 5km를 도보로 출근하면 자동차 기준 약 450kg의 탄소 절감 효과가 있다.2. 도보 출퇴근 장점스트레스 감소, 집중력 향상, 면역력 향상 등 걷기는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인다.3. 걷기 연습관 만드는 팁매일 일정 시간 걷기 알람 설정, 만보기 앱 활용, 음악/팟캐스트와 함께 즐기는 산책 루틴4. 자전거 활용도 고려하기장거리 이동에는 자전거도 좋은 대안이 된다.자전거는 1km당 탄소 배출량..
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5. 지역 농산물 소비 당신이 오늘 먹은 식재료가 어디에서 왔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해 온 수입 농산물은 운송 과정에서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반면,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는 이동 거리가 짧아 탄소 배출이 적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단순한 장보기 습관 하나가 지구를 지키는 지속 가능한 소비가 될 수 있다. 1. 로컬푸드란 무엇인가?지역 내에서 생산되고 소비되는 농산물로, 일반적으로 수확 후 24시간 내 유통된다. 2. 수입 농산물의 탄소 발자국아보카도 1개가 비행기로 이동하며 배출하는 탄소량은 0.3kg 이상이다.멀리서 오는 식재료일수록 탄소 부하가 크다. 3. 지역 직거래 장터 활용하기지역 마트, 로컬 직거래 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은 좋은 구매처다.농부와 직접 소통할 수 ..
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4. 옷장 속에서 시작 ‘패스트패션’이라는 단어는 이제 대부분에게 익숙하다.싸고 빠르게 옷을 바꾸는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우리는 한 해 수십억 벌의 옷을 버리고 있다.하지만 그 이면에는 폐수, 탄소 배출, 아동 노동 등 다양한 문제가 숨어 있다.지구를 위한 패션, 바로 ‘느린 패션(Slow Fashion)’이 그 대안이 된다. 1. 옷을 사기 전 7일만 고민하기충동구매는 옷장 정리의 최대 적이다.한 번 입고 버릴 옷이라면 처음부터 사지 않는 것이 환경을 지키는 길이다.2. 중고 의류 거래 활용하기‘당근마켓’, ‘번개장터’, ‘안녕 시장’ 등 중고 거래 플랫폼은 옷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3. 리폼으로 새 옷처럼 활용하기낡은 청바지를 쇼츠로 만들거나, 티셔츠를 에코백으로 재탄생시키는 리폼은 창의성과 ..
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3. 전기 절약으로 탄소 발자국 줄이기(실내조명) 전등 하나를 1시간 켜는 일은 너무나 사소해 보이지만, 이 역시 지구에 이산화탄소를 남긴다.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대부분은 여전히 석탄이나 가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실내조명은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켜져 있으며, 불필요한 전기 낭비의 대표적인 요소다.조금만 신경 쓰면, 매달 전기요금도 줄고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 1. LED 전구로 교체하기기존 형광등 대비 에너지 효율이 80% 높은 LED 전구는 전기 절약의 첫걸음이다.교체 비용은 들지만, 1년 내로 회수할 수 있을 만큼 효율이 뛰어나다.2. 조명 구역 나누기방마다 밝기가 동일할 필요는 없다.필요한 공간에만 조명등을 설치하면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3. 자연광 활용하기낮 시간대에는 커튼을 열어 햇빛을 최대한 활..
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2. 텀블러 한 개로 줄이는 일회용 플라스틱 매일 아침 커피를 사며 무심코 받는 일회용 컵 하나.이 작은 습관이 모여, 한국에서만 하루 평균 7000만 개 이상의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사용되고 있다.그중 일부는 재활용되지만, 대부분은 소각되거나 땅에 매립되어 자연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환경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땐, 가장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보자. 텀블러 한 개의 힘이 절대 적지 않다. 1. 일회용 컵의 환경적 비용일회용 컵 하나를 생산하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약 0.1kg이다.매일 커피 한 잔이 1년이면 36.5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셈이다.2. 텀블러 사용으로 줄일 수 있는 탄소량텀블러 하나를 1년간 지속해서 사용하면 약 300개의 컵을 대체할 수 있다.이는 소형 자동차로 100km 운전한 것과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