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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3. 전기 절약으로 탄소 발자국 줄이기(실내조명)

전등 하나를 1시간 켜는 일은 너무나 사소해 보이지만, 이 역시 지구에 이산화탄소를 남긴다.

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대부분은 여전히 석탄이나 가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실내조명은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켜져 있으며, 불필요한 전기 낭비의 대표적인 요소다.

조금만 신경 쓰면, 매달 전기요금도 줄고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

 

 

1. LED 전구로 교체하기

기존 형광등 대비 에너지 효율이 80% 높은 LED 전구는 전기 절약의 첫걸음이다.

교체 비용은 들지만, 1년 내로 회수할 수 있을 만큼 효율이 뛰어나다.

2. 조명 구역 나누기

방마다 밝기가 동일할 필요는 없다.

필요한 공간에만 조명등을 설치하면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3. 자연광 활용하기

낮 시간대에는 커튼을 열어 햇빛을 최대한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자.

특히 작업 공간이나 공부방은 자연광이 집중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4. 타이머와 센서 활용하기

부엌, 복도, 화장실에는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 조명등을 설치하면 불필요한 전기 낭비를 막을 수 있다.

5. 전등 청소하기

전구에 먼지가 쌓이면 밝기가 20~30% 줄어든다.

정기적으로 전등을 닦는 것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전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영향력은 크다.

가정의 작은 조명 하나가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조명을 바꾸는 일, 지구를 바꾸는 일의 시작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