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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4. 옷장 속에서 시작 ‘패스트패션’이라는 단어는 이제 대부분에게 익숙하다.싸고 빠르게 옷을 바꾸는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우리는 한 해 수십억 벌의 옷을 버리고 있다.하지만 그 이면에는 폐수, 탄소 배출, 아동 노동 등 다양한 문제가 숨어 있다.지구를 위한 패션, 바로 ‘느린 패션(Slow Fashion)’이 그 대안이 된다. 1. 옷을 사기 전 7일만 고민하기충동구매는 옷장 정리의 최대 적이다.한 번 입고 버릴 옷이라면 처음부터 사지 않는 것이 환경을 지키는 길이다.2. 중고 의류 거래 활용하기‘당근마켓’, ‘번개장터’, ‘안녕 시장’ 등 중고 거래 플랫폼은 옷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3. 리폼으로 새 옷처럼 활용하기낡은 청바지를 쇼츠로 만들거나, 티셔츠를 에코백으로 재탄생시키는 리폼은 창의성과 ..
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3. 전기 절약으로 탄소 발자국 줄이기(실내조명) 전등 하나를 1시간 켜는 일은 너무나 사소해 보이지만, 이 역시 지구에 이산화탄소를 남긴다.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대부분은 여전히 석탄이나 가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실내조명은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켜져 있으며, 불필요한 전기 낭비의 대표적인 요소다.조금만 신경 쓰면, 매달 전기요금도 줄고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 1. LED 전구로 교체하기기존 형광등 대비 에너지 효율이 80% 높은 LED 전구는 전기 절약의 첫걸음이다.교체 비용은 들지만, 1년 내로 회수할 수 있을 만큼 효율이 뛰어나다.2. 조명 구역 나누기방마다 밝기가 동일할 필요는 없다.필요한 공간에만 조명등을 설치하면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3. 자연광 활용하기낮 시간대에는 커튼을 열어 햇빛을 최대한 활..
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2. 텀블러 한 개로 줄이는 일회용 플라스틱 매일 아침 커피를 사며 무심코 받는 일회용 컵 하나.이 작은 습관이 모여, 한국에서만 하루 평균 7000만 개 이상의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사용되고 있다.그중 일부는 재활용되지만, 대부분은 소각되거나 땅에 매립되어 자연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환경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땐, 가장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보자. 텀블러 한 개의 힘이 절대 적지 않다. 1. 일회용 컵의 환경적 비용일회용 컵 하나를 생산하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약 0.1kg이다.매일 커피 한 잔이 1년이면 36.5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셈이다.2. 텀블러 사용으로 줄일 수 있는 탄소량텀블러 하나를 1년간 지속해서 사용하면 약 300개의 컵을 대체할 수 있다.이는 소형 자동차로 100km 운전한 것과 비슷..
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 No1. 냉장고 속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한국은 매년 약 500만 톤 이상의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있으며, 이 중 상당량이 가정에서 발생한다.음식물 쓰레기는 단순히 양심의 문제를 넘어 지구 온난화에 직결되는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배출의 핵심 요인이다.특히 냉장고 속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이 조용히 썩어가는 경우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이다.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우리는 냉장고를 정리하는 작은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1. 장보기 전 냉장고 체크하기장을 보기 전, 냉장고 속에 무엇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스마트폰으로 내부 사진을 찍어두면 장 볼 때 중복 구매를 막을 수 있다.2.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구분하기많은 사람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무조건 버린다.하지만 소비기한까지는 먹어도 안전한 경우가 많다. 정확한 ..